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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2차 티켓 오픈, 새로운 캐스트 공개!

  • 입력 2014.05.18 14:24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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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5월 9일(금)부터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14년 5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이하여 매 티켓 오픈 시마다 참여 캐스트를 공개한다. 이번 2차 캐스트로는 티켓 오픈 시마다 매진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최고의 흥행메이커’ 조승우, 박건형과 ‘최연소 헤드윅’ 손승원을 비롯,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헤드윅] 10년을 기념하여 5월 14일(수) 심야 단 한번의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배우 송용진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요일 ‘쏭드윅’만의 심야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4월 7일, 송용진의 특별공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어 오랫동안 송용진이 ‘헤드윅’으로 돌아오길 기다렸던 많은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의 추후 출연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기획사에 빗발쳤다. 하지만 최근 송용진은 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게임> 지방공연과 뮤지컬 <서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쉽게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

그러나 그의 공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간절한 마음과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역대 최다 공연한 ‘헤드윅’으로서 뮤지컬 [헤드윅] 10년의 역사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추가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오랜 팬들 사이에서 심야공연의 전설적인 아이콘이 된 송용진의 귀환은 ‘헤드윅’에 목 말랐던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송용진은 이번 뮤지컬 [헤드윅]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광적이고 뜨거운 ‘쏭드윅 표’ 광란의 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 김다현, 6년만의 리턴즈.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다드윅’ 김다현이 새로운 캐스트로 공개됐다. 김다현은 2014년 뮤지컬 [헤드윅]의 스타팅 캐스트로 먼저 이름을 올린 조승우, 송용진과 함께 [헤드윅]을 국내 무대에 안착시킨 오리지널 캐스트로 2005년 초연 당시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귀엽고 재치있는 ‘헤드윅’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김다현은 ‘꽃다현’이란 별명과 함께 2008년까지 꾸준히 [헤드윅]으로 무대에 오르며 섬세한 연기, 무대를 휘어잡는 쇼맨십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헤드윅을 연기했다.

평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주저없이 뮤지컬 [헤드윅]을 꼽는 김다현은 “언제든 다시 돌아와 ‘헤드윅’ 으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이야기 할 만큼, 헤드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바램대로 [헤드윅]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김다현이 선보일 2014 [헤드윅]은 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최고의 캐스팅으로 중무장한 2014 뮤지컬 [헤드윅]의 티켓팅 역시나 한바탕 전쟁이었다. 지난 4월 7일(월) 1차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31회 차 공연의 70%이상을 판매하며 [헤드윅] 10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피켓팅’으로 기억되고 있다. 티켓 오픈 당시, 오후 2시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폭주하며 결국 예매사이트 서버가 마비되었는가 하면 티켓 오픈 시간을 전후로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뮤지컬 [헤드윅] 관련 검색어들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뮤지컬 [헤드윅]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했다.

뮤지컬 [헤드윅] 1차 티켓팅 대란의 주인공이었던 박건형과 조승우는 6월에도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헤드윅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승원 또한 쟁쟁한 선배들과의 무대를 이어간다.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또 한번의 예매 전쟁을 예고 하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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