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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으로] 최수종, 대통령과의 만남..그 결과는?

  • 입력 2014.05.11 11:17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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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에 캐스팅된 배우 최수종과 독고영재의 만남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최수종과 독고영재는 방송 후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불꽃속으로'에서 각각 주인공 박태형과 국가 경제를 일으키려는 대통령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은 박태형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난 직후 나오는 장면이다. 박태형은 나라를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올곧은 성정을 지닌 인물로, 상동광산의 사장으로 일하며 대통령의 무한 신뢰를 받는다. 이에 전쟁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굶주리며 고통을 받는 국민들을 위한 해결책을 고민하던 대통령은 박태형을 청와대로 불러 종합제철소 건설을 맡기려 한다.

사진 속 최수종(박태형 역)과 독고영재(대통령 역)는 ‘종합제철소 건설’을 두고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최수종과 독고영재의 시선이 교차되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서 불거진 갈등을 암시하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 집무실을 나서며 답답한 듯 넥타이를 푸는 최수종의 모습은 극 중 박태형의 복잡한 심경과 대통령의 갈등이 깊어졌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형과 대통령의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불꽃속으로'의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장면이다. 또 이날 촬영에서 최수종과 독고영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답게 특별한 NG없이 빠른 속도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태형과 대통령의 만남에서 어떤 내용의 대화가 오갔는지, ‘종합제철소 건설’을 부탁받는 태형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5월 9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불꽃속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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