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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배틀 엔젤' 내한 기자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19.01.24 19:0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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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인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기자간담회가 1/24(목)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역대 전 세계 영화 흥행 순위 1, 2위를 나란히 하는 <아바타><타이타닉>을 탄생시킨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세계적 시각효과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 첫 한국 방문을 한 배우 로사 살라자르와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수 년간 제임스 카메론과 호흡을 맞춰온 존 랜도 프로듀서가 함께 해 <알리타: 배틀 엔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한국 분들이 따뜻하게 환대 해줘서 좋았다. 특히, <괴물>을 촬영한 한강으로 다시 내려가보고 싶다”고 밝혔고, 로사 살라자르가 “어제 경복궁을 방문 했는데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비빔밥도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먹은 비빔밥은 천국의 맛을 느끼게 했다”고 전해 현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을 연출한 소감을 묻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가 처음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시간이 없다는 걸 알았고 내가 직접 실현해보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운 훌륭한 영화다”라며 제임스 카메론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촬영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로사 살라자르는 “수트와 카메라 헬멧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했다.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과 같은 정말 훌륭한 배우들과 연기할 때 그런 장치들이 제약이 되지 않았다”고 전해 그녀가 선보인 뛰어난 연기는 물론,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과의 환상적 호흡과 시너지까지 기대케 했다. 

더불어,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알리타'는 로사 살라자르의 연기에 기술 과정만 불어 넣은 것이다”라고 덧붙여 로사 살라자르가 연기한 ‘알리타’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알리타’를 표현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그녀에게 부러웠던 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로사 살라자르는 “전부 다였다. 먼저, 원작을 통해 ‘알리타’와 최대한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했고, 그녀의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닮고 싶었다. ‘알리타’는 강인하고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5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으며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 ‘알리타’라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로사 살라자르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강조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 처음 만든 각본을 읽었을 때, 너무나도 완벽 했고 눈앞에 이야기가 그려지는듯 했다. 그래서 최대한 각본과 흡사하게 따라가고 싶었고 훌륭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가 최초의 전체 CG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존 랜도 프로듀서는 ”극장에서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강조하고 싶다. 극장에서 영화적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영화 중 하나가 <알리타: 배틀 엔젤>이다”라며 이번 영화가 선사할 신선한 영화적 경험을 기대케 했다.

끝으로 로사 살라자르는 “나도 알리타와 사랑에 빠질만큼 그녀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영화를 통해 확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 배틀 엔젤> 꼭 봐주셨으면 좋겠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스크린에서 보여주고 있는 영화다. <아바타> 이후 최고의 CG, 최고의 영화적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작품은 20년 동안 준비한 작품이다”라고 전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혁신적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19년 가장 혁신적인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할 것이다.

국내외 기자단의 열띤 취재 속에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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