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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초점] 주상욱X이민정 표 격정멜로 '운명과 분노', 토夜 잡을까
이은진  |  tvjnews@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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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17: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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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SBS가 새 토요드라마로 정통 격정 멜로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내놓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 SBS 새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윤 연출을 비롯해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박수아, 윤학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정동윤 연출은 ‘운명과 분노’에 대해 “저희 드라마는 제목처럼 운명과 분노, 두 가지 단어로 압축할 수 있다. 사랑과 욕망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연으로 인해 부족함을 느끼고 거기에서 욕망하게 되는데, 그런 욕망하는 사람끼리 사랑을 하거나 혹은 사랑하지 않을 때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우리 드라마의 매력적인 포인트이자 테마"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통 격정 멜로를 표방한 만큼 연출 포인트에서도 “대본을 받쳐줄 음악이나 색에 신경 썼고, 현 음악이라든가 색감이 훨씬 많이 도는 화면으로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극 중 골드제화 사장 태인준으로 분한다. 본처의 아들이지만 후처의 아들이 먼저 태어난 탓에 서자 취급을 받으며 자랐다. 골드제화의 부활을 꿈꾸며 자신의 야망과 복수를 위해 달리는 인물이다. 그러나 구해라(이민정 분)와의 관계로 그의 뾰족한 야망은 무뎌진다.

이에 주상욱은 “태인준은 골드제화 사장이고 재벌2세이다. 그럼에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고,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과 제 자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또 해라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아주 멋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태인준의 여러 감정이, 평소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보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민정은 뛰어난 실력, 빛나는 외모, 커다란 야망을 품은 인물이나 이태리 구두 유학 중 아버지 사망 이후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태인준을 야망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접근하는 구해라 역으로 분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들에서 선보인 로맨틱 코미디에서의 이미지와 다른 격정 멜로의 변신이 출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민정은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해보고 싶은 진한 멜로와 정극의 사이 느낌이어서 선택하게 됐고, 아무래도 많은 시청자가 기억하는 저의 이미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난 느낌을 해보고 싶었는데 극의 전체적인 느낌이 제가 찾던 느낌이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대부분 드라마 속 여성은 캔디형 캐릭터가 많은데 그것이 또 여자들이 꿈꾸는 로망이기도 하지만, 그해라는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태인준에게 다가가게 된다.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구하해가 나락으로 떨어진 모습을 잘 보여드리려다 보니 촬영 중 온갖 멍이 많이 들었는데 그런 연기적인 모습들이 잘 보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년 만의 복귀 소감도 있었다. 이민정은“계속 육아만 하다가 재밌는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도 있었고 처음엔 피곤함이 있었는데 금방 또 익숙해지면서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 사실 배우로서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의미 있고 떨리는 것 같다. 시청률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고 다음 회를 기다려주시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상욱, 이민정은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이후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주상욱은  "4년 전에는 이민정 씨는 신혼이었고 저는 아직 결혼 전이었고, 이제 둘 다 아기도 있고 다시 만나게 됐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고 더 성숙해지고 하다보니 연기에서도 그때보다 깊이가 생긴 것 같고,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많이 다를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4년 만에 만났는데 외모가 똑같아서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민정은 "주상욱 씨는 여전히 현장에서 유쾌하시고, 리더처럼 잘 끌어주신다. 주상욱 씨가 현장에 나타나면 모두가 웃고 즐기는 유쾌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연기적으로도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역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이현은 극 중 부동산 부자 집안의 딸이자 금수저 아나운서 차수현으로 분한다. 태인준의 정략결혼 상대여서 구해라와 태인준을 두고 서로 뺐고 지키려는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에 소이현은 "주상욱 씨를 두고 이민정 씨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과거의 남자 이기우 씨를 밀어내는 시대의 악녀“라며 ”대본이 재밌었고 출연진 라인업이 마음에 들었다. 왠지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았고, 악녀이긴 하지만 이유가 있는 못됨이어서 표현하기 좋을 거라는 생각도 했고, 좋은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출산하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2-3년을 쉬어본 것 같다. 캐릭터나 연기에 목마를 때, 정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을 때 대본이 들어왔는데, SBS는 4년 만에 다시 왔더라. 열심히 배우로서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기우는 홍콩 센탄백화점 해외 팀장 진태오 역을 맡았다. 소이현이 맡은 차수현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딸이 죽은 줄만 알고 차수현에 버림받았다가 이후 딸을 찾고 복수를 꿈꾸는 인물이다. 이에 이기우는 “싱글 아빠 역할인데 경험도 없고, 아빠로는 착한 사람이지만 반면 복수를 하려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은 조금 남아있는데, 소이현 씨가 워낙 잘해주셔서 제가 도움을 받고 있고 저도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드리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실장님이나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직급은 실장인데 아주 어렵게 자란 사람이고, 아이에게만 따뜻한 키다리 아빠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재벌가 안하무인 막내딸로 분할 박수아, '초신성' 출신 윤학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SBS 새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오는 12월 1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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