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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 확정..감수성甲 문학인 '봉지홍' 변신

  • 입력 2018.11.09 09:18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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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조한철이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이자 문학인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9일 “조한철이 tvN의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일찍이 이종석, 이나영이 출연을 확정 지어 2019년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한철은 18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이자, 자칭 푸근하고 털털한 문학인 봉지홍 역을 맡았다. 이종석이 분한 ‘차은호’역과 함께 운영하는 ‘겨루’에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합을 맞춘다. 작가와의 작업 자체가 너무 좋은 천생 편집자이며 좋은 작품을 읽으면 3초 안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도 높은 감수성을 지닌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

2018년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외 여러 작품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조한철은 현실감 있는 연기와 능수능란한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확실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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