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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뭉쳐야 뜬다' 시즌2, 고은성 합류로 5인체제..11일 이탈리아行

  • 입력 2018.09.10 15:29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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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JTBC '뭉쳐야 뜬다'가 멤버 교체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배우 고은성이 시즌2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지난 201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일반인 여행객과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패키지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렇게 2년여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뭉쳐야 뜬다’가 새 멤버들과 함께 시즌2를 맞는다. 제작진은 지난 8월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하며 “최근 시청자들의 여행에 대한 다양한 눈높이와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포맷과 새 얼굴로 패키지여행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4인의 원년 멤버는 모두 하차한다. 이들의 바통을 이을 새 멤버에는 반백 살에 생애 첫 패키저가 된 god 맏형 박준형과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친화력을 뽐낸 은지원이 신규 패키저로 함께한다. 또한 ‘나혼자산다’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낸 배우 성훈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귀여운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선호가 ‘17살 병아리 패키저’로 합류한다. 더불어 첫 게스트로 하하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 이들은 내일(11일) 시즌2의 첫 여행지 이탈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 명의 멤버 소식이 더 있다.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다.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의 파이널 진출자로, 방송 당시 훈훈한 외모와 비글미, 멤버들과의 브로맨스 케미 등으로 남다른 존재감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낸 바 있어 이번 패키지여행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고은성 역시 내일, 시즌2 멤버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이에 JTBC 측은 10일 오후 연예투데이뉴스에 “배우 고은성 씨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 앞서 공개된 4인의 멤버들과 함께 고정 멤버로 활약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성의 출연은 ‘뭉쳐야 뜬다’의 젊은 여행이라는 변화에 한층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새로운 포맷과 새 얼굴로 업그레이드 패키지여행을 보여줄 JTBC ‘뭉쳐야 뜬다’ 시즌2는 내달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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