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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 초긍정 '따고딩' 매력, 안효섭에 입덕할 시간

  • 입력 2018.07.25 10:09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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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이 초 긍정 ‘따고딩(따뜻한 고등학생)’ 매력으로 방송 2회 만에 뭇 여심을 사로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서 안효섭은 순수하고 다정한 유찬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신혜선과 양세종 사이에서 ‘힐링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느낌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열혈 고교생 유찬으로 변신한 안효섭은 짧게 자른 머리와 햇볕에 그을린 피부로 건강함은 물론 보고만 있어도 유쾌해 지는 에너지로 "돈띵크필(Don't think,feel!)"을 외치며 독특하고 솔직함의 끌리는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한 달의 유예기간동안 함께 살게 된 유찬(안효섭 분)-우서리(신혜선 분)-공우진(양세종 분)-제니퍼(예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안효섭은 양세종의 대변인으로, 신혜선의 보호자로의 순수함과 배려로 빛나는 역할을 수행했다. 유찬은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헤어진 아픔을 고백하는 우서리의 아픔에 공감했고. 우진의 마음의 소리를 읽어내는 언어번역기로 다른 누군가에게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 상처에는 약간은 서툴지만 거짓 없는 배려를 보였다. 유찬이 선보인 모든 행동은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기에 그 다정함이 빛을 발했고 시청자는 유찬의 따뜻한 마음에 스며들었다.

특히 쓸쓸히 집을 나서는 서리에게 “세상에 아는 사람 다 사라져 버린 것 같다 그랬죠? 근데 이제 한 명은 있는 거예요”라며 엄지로 자신을 가리키며 “나! 이제 나 아는 사람 해요!” 라는 말로 서리에게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는 존재’로 자리한 유찬의 다정함은 시청자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이렇게 안효섭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또 하나의 보석같은 존재로 자리했다.

드라마가 전개되는 내내 자신만의 모토인 느낌대로 직진하는 “돈띵크필(Don't think,feel!)”을 잊지 않는 안효섭의 매력은 강렬한 인상을 나겼다. 안효섭은 시청자에게 건강한 무한 긍정에너지는 물론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과 마음이 훈훈한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했다.

실제 고교생이라고 느껴질 만큼의 패기넘치는 모습은 물론 ‘척’을 내려놓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에너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 187cm의 장신으로 무릎이 나온 트레이닝바지와 늘어난 티셔츠마저도 늘어져도 꽤 괜찮은 ‘긍정룩’으로 패션으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삼선 슬리퍼를 신었지만 운동선수답게 재빠른 동작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시청자의 눈은 유찬을 쫒기 바쁘다.

관계자는 “드라마 안에서 유찬의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재미를 더할 것. 안효섭이 전하는 긍정 에너지와 따뜻하고 순수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전하며 기대를 더했다.

한편, 안효섭으로 눈과 마음이 훈훈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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