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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배우 지민혁, 열혈 매니저 아빠에게서 홀로서기 가능할까

  • 입력 2018.06.26 14:07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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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둥지탈출3' 지민혁은 아빠 마음을 돌릴까.

지난주 tvN '둥지탈출3'에서는 아들을 사랑하는 매니저 아빠의 열혈 케어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배우 지민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들에게 연습실까지 마련해주며 물신양면으로 뒷바라지 했던 아빠. 하지만 연습실에 설치된 CCTV의 존재는 방송 이후 뜨거운 감자가 되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녹화 도중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매니저 아빠의 깜짝 고백이 이어졌다. 그것은 바로 CCTV를 철거했다는 근황이었는데, 출연한 가족들마다 소소한 변화로 사이가 좋아졌다는 얘기는 많았지만 '둥지탈출' 방송이후 최단시간만의 기록이었다고.

라오스로 떠난 지민혁은 난제 미션 속에서도 단체를 리드하며 누나들과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아들의 모습에서 아빠는 눈을 떼지 못하며 아들의 배려심과 훈훈함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전쟁 같은 일상부터 한계에 도전한 난제 미션까지, 사람인지 코끼리인지 실체 없는 미션 속에서 빛을 발한 지민혁의 고군분투기. 아빠를 울컥(?)하게 한 지민혁의 반전 모습은 오늘 밤 8시 10분 tvN '둥지탈출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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