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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6인조 '빙글뱅글' 컴백..상큼발랄 서머송 '여름 사냥' 재시동

  • 입력 2018.05.28 20:2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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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그룹 AOA가 전 멤버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한 초아의 탈퇴 후 6인조(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로 개편한 첫 활동에 나선다. 

컴백 첫날 반향은 성공적이다.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발매한 AOA의 신곡 ‘빙글뱅글’은 진입과 동시에 4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수퍼 두퍼(Super Duper)’ 역시 실시간 차트 순위 내 안착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벅스뮤직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엠넷, 지니, 올레뮤직에서 5, 6위권에 랭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AOA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약 1년 5개월만의 컴백에 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변치않는 ‘여름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AOA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신곡 ‘빙글뱅글’은 파티의 계절인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만들어낸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남녀노소 따라할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를 장착해 다시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AOA는 같은 날 오후 열린 5번째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백이 길었다. 안무 연습도 열심히 했고 새벽 연습도 많이 했다.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초아의 탈퇴 이후 절치부심했을 멤버들의 소감이었다. 

또한 찬미는 "어느덧 활동 6-7년 차가 됐고 멤버들의 장점을 알게 됐다. 지민 언니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만의 랩을 완성했고 설현도 도입부 장인으로서 이번에도 도입을 맡았는데 그래서 노래가 밝게 완성됐다. 민아 언니도 이번 신곡의 킬링 파트를 완성했다"며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시켜서 무대가 꽉 차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초아의 빈 자리를 멤버들의 매력으로 더 많이 채우겠다는 포부다. 

한편, 신곡 ‘빙글뱅글’로 컴백한 AOA는 오는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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