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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 혐의 인정 반성 중

  • 입력 2018.05.10 13:2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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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한주완(34)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2년에 약물치료 등의 선고를 받았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일명 '던지기(특정 장소에 숨겨두면 찾아가는)' 수법으로 거래해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를 받았다. 대금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지급했다고 알려진다. 또한 같은 달 23일, 한 차례 같은 수법으로 대급까지 지불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미수에 그친 바 있다.

이에 한주완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태다. 한주완은 해당 재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320만원 추징 명령을 받았다.

한편, 한주완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최근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현재 한주완은 자숙하며 반성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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