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24)가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9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가 보도됐고, 이후 양 측의 소속사는 제법 빠르게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게 된 것으로 안다."며 "이제 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여서 열애라고 하기에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JYP 역시 같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동욱와 수지는 13살차 나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수지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동욱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월 솔로앨범 'Faces of Love'로 활동했고, 이동욱은 차기작으로 올 여름 JTBC 최고 기대작 '라이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