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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커밍~ ‘효리네 민박2’ 이효리부터 투숙객까지 '들썩'

  • 입력 2018.02.12 08:27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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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효리네 민박’의 단기 알바생 박보검의 출근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회장님 이효리와 첫 투숙객 유도소녀들의 아침 대화가 그려졌다.

경기를 뛰는 선수의 모습을 본 이효리는 쉴 때는 연예인 얘기도 하느냐고 물었고 소녀들은 해맑게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다 “죽기 전에는 박보검을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한 소녀의 이야기에 이효리는 과거 박보검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터뷰를 들며 으쓱했다. 그러나 활동 시기가 달랐던 탓에 이효리도 아직 박보검을 실제 만난 적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면 제주로 한 번 불렀을 텐데 아쉽다고 말하던 장면에 이어, 실제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제주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효리네 민박 앞에 하얀 패딩을 입은 박보검이 등장해 “알바왔습니다”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효리네 민박의 문을 두드렸다.

모니터를 본 이상순은 박보검이 왔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효리, 윤아는 물론 투숙객들은 박보검의 등장에 믿기지 않는 듯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눈밭에 슬리퍼 차림으로 뛰어가 박보검을 맞았고 박보검은 민박 임직원들에게 90도로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박보검의 활약이 몇 컷 등장했는데,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개를 사랑하며, 웃음이 밝고, 지적인 데다, 잘 때도 얼굴 천재라고 소개해 박보검의 본격 등장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평소 착하고 바른, 성실한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겨울 제주 '효리네 민박'과의 시너지는 어떤 모습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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