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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새 왕좌 '저글러스' 약진, 지상파 월화극 7%대 집결

  • 입력 2017.12.06 07:56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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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지상파 3사 월화극이 모두 7%대에 총 집결했다. 그런 가운데 SBS '의문의 일승' 간발의 차로 월확극 새 왕좌에 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7,8회가 6.6%,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회 5,6회는 각각 6.9%, 7.6%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0.1%P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마녀의 법정'이 빠지고 월화극 새 왕좌에 올랐던 MBC '투깝스'가 가장 큰 폭의 하락과 함께 월화극 2위로 밀려났다. 지난 5,6회는 각각 7.1%,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가 7,8회는 6.3%,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0.9%P 하락했고, 의문의 일승'과는 단 0.2%P 차로 아쉽게 왕좌를 내주고 말았다.

그런가하면 KBS '저글러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 첫 방송 시청률 5.6%에서 2회 시청률은 7.0%까지 뛰어올랐다. 단 번에 1.4%P가 상승하면서 향후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결국, '마녀의 법정'이 퇴장한 후, '투깝스'에 쏠렸던 기대가 방송 1회 만에 다시 '저글러스'로 이동했음을 알 수 있다. 한 주 먼저 출발한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이 초반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최약체로 꼽혔던 '저글러스'가 좌충우돌 오피스 드라마로 호평을 얻고 있어 작품처럼 '저글러스'의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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