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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윤소이 복수시작, 시청률 급상승!

KBS [천상여자] 박정철의 악행 꼬리 잡히고, 윤소이의 복수는 시작된다

  • 입력 2014.01.21 04:57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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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박정철의 악행이 그 꼬리를 잡힐 기미다.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른 그에게 분노를 금치 못한 시청자들에겐 희소식이다.

오늘(20일) 저녁 7시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SSD)에서 장태정(박정철)의 악행이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 17일(금) 방송에서 선유는 언니 진유(이세은)의 집에 들렀다 집주인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새댁의 행방을 묻는 집주인에게 언니의 사망 사실을 알리자 주인은 사고 당일 밤 어렴풋이 목격한 임산부와 남자 얘길 선유에게 들려줬다. “여자는 새댁이 분명하다”는 집주인의 말에 언니가 태정에게 강제로 끌려 나갔을 것이라 확신을 하게 된 선유. 그날 밤 언니가 당한 일을 선유가 알게 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유는 이날 엄청난 단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물증까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를 죽음에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빈소에까지도 찾아가지 않은 인간 이하의 태도를 보인 장태정. 아이를 고아원 앞에 버려두고 온 태정의 모친 나달녀(이응경)가 손주에 대한 연민에 괴로워하는 모습과 다르게 아이도 함께 죽은 줄로만 아는 태정은 “차라리 잘됐다”며 홀가분해했다. 손주를 고아원에서 데려다 키울 생각을 했던 달녀. 태정의 강경한 반응에 그녀로서도 더 이상 손쓸 방도가 없다.

진유의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태정이 결혼하려는 재벌3세 서지희(문보령)은 임신사실을 태정에게 알렸다. 이에 태정을 해외로 파견 보내려던 우아란(김청) 이사장과 공정순(정영숙) 회장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우아란 앞에 무릎 꿇고 결혼 승낙을 구하는 장태정. “근본 없는 놈”이란 말을 들으면서 까지도 태정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자와 자식까지 매몰차게 버린 태정이 과연 진유의 억울한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지희와의 결혼이 순탄하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2주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천상(天上)여자.’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지면서 시청률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20일) 저녁 7시50분 KBS 2TV에서 그 서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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