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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시크공주 브로디, 기적은 계속 될까!

[K팝스타3] "'기적'은 여기서 끝?" '시크공주' 브로디 '폭풍오열'!

  • 입력 2014.01.11 09:38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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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의 ‘시크공주’ 브로디가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는 지난 7회 분부터 전율 돋는 서바이벌이 펼쳐질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를 선보였던 상황. ‘포텐(전유화-맹정은-박다혜-임영은)’과 ‘투미닛(조윤경-장한나-김수현)’이 첫 무대부터 ‘전원 탈락’이라는 극적인 위기상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 방송될 8회 분 예고편을 통해 ‘폭풍 오열’하는 ‘시크 공주’ 브로디의 애처로운 모습이 공개된 것. 두 눈에 그렁그렁하게 고인 눈물을 훔쳐내고 있는 브로디와 함께 한 팀을 이룬 아비가일 김과 류지수 역시 빨개진 얼굴로 울음을 토해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급기야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도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브로디는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사려 깊은 두 언니, 아비가일 김-류지수와 한 팀을 이뤄 안정적인 하모니를 완성해내며 ‘미라클 트리오’로 등극한 터.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매번 노래 실력이 성장하고 있어 놀랍다”, “두 언니의 배려가 이 팀의 호흡을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팀 유지’의 영광까지 안았다. 하지만 놀라운 발전으로 기적의 무대를 선사했던 브로디와 든든하고 다정한 두 언니 아비가일 김-류지수가 눈물을 흘려내는 의외의 상황이 펼쳐지면서, ‘탈락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셈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브로디 팀이 진건가? 궁금한데 일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브로디가 떨어지면 [K팝 스타3]는 무슨 낙으로 보지? 걱정이다”, “두 언니들 중 하나가 떨어져서 브로디가 우는 건 아닐까?” 등 추측성 의견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하며 ‘3DG(아비가일 김-브로디-류지수)’ 팀의 운명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8회 분에서는 팀미션을 통해 파워를 드러냈던 ‘이분의 일(여인혜-박나진-류태경-피터 한)’과 ‘EQ(버나드 박-김기련-샘 김), ‘합채(이채연-이채영-이채령)’와 ‘썸띵(정세운-김아현)’의 ‘박빙승부’도 벌어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네 팀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극찬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평까지 받았던 강력한 우승후보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암시하고 있다.

제작진측은 “브로디의 ‘오열 무대’ 예고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한 회가 될 것이다. [K팝 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팀 대항전으로 진행될 ‘팀미션 파이널 매치’는 진 팀에서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되는 ‘사생결단(死生決斷)’의 라운드다. <K팝 스타3> 8회 분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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