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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유진, 결혼 임박? 출생의 비밀에도 결혼 진행

  • 입력 2013.05.30 11:27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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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과 유진의 결혼에 임박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정진의 출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 시점에서 유진과 이정진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낳은 친아들이 세윤(이정진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 춘희(전인화 분)는 설주(차화연 분)의 만류와 애원을 뿌리치며 세윤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아들을 되찾겠다며 설주에게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7일 청담동의 한 웨딩샵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진과 환한 미소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정진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극 중 유진의 새엄마이자 이정진의 생모로 밝혀진 전인화도 이들의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이정진의 출생의 비밀 폭로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춘희는 세윤에게 설주와 같은 날 아들을 낳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진실을 고백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도희(박준금 분)로 인해 세윤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 철규(최원영 분)는 방송 말미에 세윤과 채원(유진 분)을 향해 ‘오누이’ 발언을 했기 때문에 세윤과 채원에게까지 비밀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없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정진에 반해, 다소 경직되어 있는 표정의 유진과 이정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전인화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팽달네 국수공장이 세윤 회사와 신제품 국수 출시를 위해 기술제휴협약을 맺게 되는 반면, 방회장(박원숙 분)과 주리(윤아정 분)가 추진하는 금룡푸드의 국수에서는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되며 권선징악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되며, 유진과 이정진의 결혼준비 장면은 6월 1일 방송되는 43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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