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닥터스] 시청률 15.6%, 또다시 자체최고! '파죽지세'

  • 입력 2016.06.29 07:07
  • 기자명 조현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닥터스' 초반 상승세가 파죽지세의 기세로 무서운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15.6%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전회 14.4% 대비 1.2% 포인트가 또 상승하면서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종영한 KBS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를 떠올리게 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20% 돌파도 머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또 하나의 초대박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뷰티풀 마인드'는 전회 4.7%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4.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몬스터'는 전회 10.6%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11.1%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두 작품 모두 시청률에 다소의 변동은 있었지만 이는 지난 주 화요일에 기록했던 수치와 동일한 기록이어서 '닥터스'의 흥행과는 상관없는 자체 시청률층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닥터스' 4회에서는 13년 후,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 진서우(이성경 분)가 현성 병원에 모이게 되고, 정윤도(윤균상 분)가 새롭게 이들과의 관계가 본격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