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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시청률 14.2%, 월화 1위! '몬스터-뷰티풀마인드' 2-3위순

  • 입력 2016.06.22 07:04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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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드라마 '닥터스'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이 1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월화극 왕좌로 출발한 이후 1회 만에 1.3% 포인트가 상승해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경쟁작들 역시 일제히 시청률이 상승했다. '닥터스'와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뷰티풀 마인드'는 첫 회 4.1% 대비 0.4% 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 4.5%의 시청률로 월화극 최하위에에 머물렀고 MBC '몬스터'는 전회 9.7%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11.1%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닥터스' 2회에서는 담임 선생님 홍지홍(김래원 분)의 의사로서의 활약을 곁에서 지켜본 유혜정(박신혜 분)이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공부에 매진했고 과외를 받은 같은 반 친구이자 1등을 도맡아 하던 진서우(이성경 분)를 이기는 뛰어난 성적을 냈다.

서우는 지홍의 환심을 사기 위해 혜정에게 과외를 해줬다가 혜정이 시험에서 자신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하자 질투와 시기가 폭발했고 혜정과 싸움을 벌이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말았다. 급기야 그 현장은 불길에 휩싸였고 혜정은 달콤했던 한 때의 자신의 생각을 한탄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이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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