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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서장의 완결편이자 새로운 시작! <엑스맨: 아포칼립스>

  • 입력 2016.05.19 23:5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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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2000년에 처음 등장한 '엑스맨'의 3부작, 2011년 새롭게 시작한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의 마지막 장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마블 캐릭터에 현대적인 생명령을 불어 넣어 탄생시켰던 '엑스맨' 시리즈의 창시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의 최후를 장엄하게 장식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자 위협을 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삭)가 수천 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1983년 이집트에서 깨어난다. 타락한 문명에 분노한 아포칼립스는 절망에 잠긴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비롯하여, 스톰(알렉산드라 쉽), 사일록(올리비아 문), 아크엔젤(벤 하디)에게 보다 강력한 힘을 주며 자신의 수하 ‘포 호스맨’으로 삼는다. 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여 강한 자들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한편,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린 돌연변이들을 위한 영재학교를 설립해 인간과의 평화로운 공존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친다. 아직은 스스로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통해 아포칼립스가 초래한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게 된 프로페서 X는 미스틱(제니퍼 로렌스)과 함께 젊은 돌연변이들로 이뤄진 엑스맨을 결성한다. 그리고 그들은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유니버스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돌연변이가 출연한다. '아포칼립스'는 생체 분자를 조종해 신체를 거대화 시킬 수 있고, ‘울버린’이 지닌 자가치유 능력인 힐링팩터를 지녔다. 고도의 텔레파시와 염력, 순간이동 능력인 텔레포트까지 갖춰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를 조작, 흡수, 방출하는 능력으로 자신의 수하인 포 호스맨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다른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삼는다.
  수천년전부터 자신의 능력을 전이이식하여 존재해 온 '아포칼립스'는 3600년 만에 깨어난 세상을 다시 자신의 뜻대로 바꾸기 위해 인류를 전멸할 상태에 처하게 하고, 무시무시한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젊은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 나이트크롤러(코디 스밋 맥피)는 통제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초능력을 발휘하며 전심전력으로 '아포칼립스'의 위협에 대항한다.
   영화는 3D 촬영으로 입체감이 더해진 화면을 통해 더욱 정교한 이미지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IMAX로 상영되는 영화의 스펙터클은 그 어떤 '엑스맨' 시리즈보다 장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총 여섯 편에 이르는 시리즈는 아우르는 만큼 영화의 스토리는 완성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서사시로 손색이 없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흥행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 최고의 배우들이 다시 한번 뭉쳤고,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최첨단 특수효과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무장한 아포칼립스와 포 호스맨, 엑스맨 팀의 대결은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울버린' 휴잭맨의 깜짝 등장, 그리고 전편 펜타콘의 주방을 휘젓는 명장면으로 큰 인기를 모은 퀵실버(에반 피터스)가 등장하는 폭발씬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엑스맨 서장의 완결편이자 새로운 시작을 담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은 5월 2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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