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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유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 입력 2016.04.15 15:1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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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이종혁과 유선, 두 배우가 오는 4월 28일(목) 저녁 7시에 거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의 공동 사회자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사회자로 발탁된 배우 이종혁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배우 유선은 <이끼>(2010), <돈 크라이 마미>(2012), <퇴마: 무녀굴>(2015) 등에서 출중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두 배우는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이종혁은 <바람피기 좋은날>(감독 장문일)로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유선은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프로젝트인 ‘디지털삼인삼색 2000(現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빤스 벗고 덤벼라>(감독 박광수)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3,000석 규모로 조성될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저녁 7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8시부터는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이 종료된 후에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가 상영된다. 두 연기파 배우의 사회로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1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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