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대세남 조정석이 패션 테러에 가까운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대세배우’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해 시선 강탈하는 특별한 물건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MC 군단을 쥐락펴락하는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정석은 ‘대세남’이라는 사실이 무색한 반전 ’폭탄남’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이 가운데 조정석의 물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패션 아이템’들이 대거 출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보다 커다란 방울이 달린 털모자부터 시작해 과한 장신구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줄줄이 나오자, MC들은 “혹시 이 물건들 돈 주고 산거냐?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아이템이 너무 많다”고 코멘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정석은 “예전에 저는 왜 이러고 다녔을까요?”라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조정석은 자신의 인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들을 소개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는 후문. 이에 조정석의 손떼가 묻은 물건과, 그의 라이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