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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유노윤호-수애 '유리구두'로 맺은 비운

SBS [야왕] 2회 '백학그룹 황태자' 유노윤호, 운명의 여인 수애와 첫 만남

  • 입력 2013.01.16 07:29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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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2회분에서 백학그룹의 황태자 '누나보이' 백도훈(유노윤호=정윤호 분)과 '야망의 화신' 주다해(수애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의 비운의 회오리의 시작은 다름아닌 다해의 ‘유리구두’다해는 백학그룹의 입사면접시험을 위해 만원 지하철에 올라 구두를 잃어버렸지만 지각을 면하기 위해 황급히 면접장소로 달려갔고, 역시 백학그룹에 출근중이던 도훈이 신발을 찾아 다해와 대면하게 된다.도훈은 다해에게 의기양양 구두를 내보이지만 다해가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신발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볼멘소리만 늘어놓자 도훈은 “입사면접 붙으려면 예절부터 배우세요.”라며 다해를 자극했고, 다해는 구두도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다해의 합격여부가 궁금해진 도훈은 신입인턴들이 주로 식사하는 구내식당으로 일부러 찾아가고, 마침 동료들과 식사하는 다해를 보자 다른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해에게 선뜻 손을 내밀고 파이팅을 돋웠다.
도훈이 다해에게 호감을 드러낸 것.

자신의 야망을 위해 언제 깨져버릴지 모를 '유리두구'를 신고 도훈에게 향하는 다해, 그리고 그녀의 야망을 위해 철저히 유린될 비운의 캐릭터 도훈이 펼쳐갈 그들의 운명이 주목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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