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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장영남, 국정원 훈육관으로 완벽 변신

<7급 공무원> 안내상-장영남, "카리스마는 내가 한수 위!"

  • 입력 2013.01.06 01:33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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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의 연기파 배우, 안내상과 장영남이 카리스마 넘치는 훈육관으로 변신해 연기대결을 펼쳤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신입 국정원 요원들의 훈육관 역할을 맡은 안내상과 장영남의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스틸사진이 공개됐다.3일(목) 공개된 스틸은 경남 사천에서 촬영된 신입 국정원 요원들의 낙하산 하강 훈련 장면. 강도 높은 훈련을 앞둔 장면인 만큼 안내상은 냉철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입요원들을 다그치며 노련한 훈육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안내상이 맡은 역할인 ‘김원석’은 한 때 촉망 받는 첩보요원이었으나 현재는 삶에 찌든 공무원으로 전락한 인물. 자신의 옛 모습을 보는 듯한 신입요원 ‘한길로’(주원)를 만나며 다시 냉철한 첩보요원으로 돌아가 과거와의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장영남은 극 중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 ‘장영순’ 역에 걸맞게 선글라스와 군복만으로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장영순은 냉철하고 엄격한 훈육관이지만 때로는 언니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신입 요원들을 이끄는 인물이다.

안내상과 장영남은 후배 연기자들과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실제 훈육관과 같은 엄격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180도 변신해, 둘의 카리스마에 스태프들이 압도됐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하며,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2013년 1월 중순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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