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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인형이 따로 없네!!'

<가족의 탄생>에서 명랑쾌활하나 사랑에는 순정파인 마예리로 변신

  • 입력 2012.12.28 11:51
  • 기자명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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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에서 마예리 역으로 출연중인 이채영의 대본연습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연기자 대기실에서 거울을 봐가며 표정연기를 연습하고 있는 사진 속 이채영의 모습은 큰 눈의 브라이스 인형을 연상케 한다.지난 26일부터 마예리의 성인 역으로 '가족의 탄생'에 본격 합류한 이채영은 귀여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채영이 맡은 마예리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매사가 자기중심적이지만 어려서부터 윤재(이규한 분)를 신랑감으로 생각하고 그의 말이라면 하늘같이 믿고 따르는 사랑만큼은 순정파인 인물이다. 앞으로 윤재를 사이에 두고 수정(이소연 분)과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가족의 탄생' 제작진은 "예리와 수호의 성인 역을 맡은 이채영과 김진우가 본격 합류하면서 극의 활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예리가 수정과 수호 남매와 펼칠 갈등과 밀당은 시청자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방송 15회 동안 여주인공 이수정의 입양사실과 아버지의 뜻밖의 죽음, 엄마 사촌의 사기와 보증으로 인한 집안의 몰락 등 폭풍같은 사건을 쉼 없이 보여주며 미니시리즈에 버금가는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가족의 탄생'은 수정과 윤재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갖가기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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