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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이별을 선언한 인옥과 현기, 눈물의 재회와 키스!

  • 입력 2012.11.22 11:35
  • 기자명 권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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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서 결혼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혀 이별의 위기 앞에 선 ‘현기-인옥’ 커플이 재회와 동시에, 함께 밤을 보내 두 사람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극 중 아들들 중 그 동안 가장 반듯하고 착실한 모습으로 우정숙(나문희) 여사의 신뢰를 얻었던 현기(이성재)는 인옥(명세빈)과의 결혼을 앞두고 인옥의 시아버지인 ‘한병국(김용건)과 한송희(신다은)가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겠다’고 선언하면서 집안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항상 아들들의 편이었던 아버지 유원태(박인환)와 형의 사랑을 응원했던 둘째 아들 민기(류수영)마저 반대를 하고, 현기가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본 인옥은 현기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연락을 끊은 채 시골의 친정집으로 내려간다. 이별을 준비하는 인옥을 포기하지 못하는 현기는 결국 인옥을 찾아간다.

인옥의 친정집으로 간 현기는 인옥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하고, 상황이 어려워지자 현기를 어려움에 몰아넣은 것 같은 인옥은 그런 현기를 밀어내려 하지만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현기와 인옥 역할을 맡은 두 배우는 재회하는 장면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해 냈으며, 이어지는 키스씬에서도 애절함을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별을 선언한 인옥과 현기의 애틋한 재회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 장면은 오는 11월 25일(일) 밤 8시 40분 [아들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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