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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등 뒤 문채원 미소에 담긴 의중은?!

  • 입력 2012.11.06 10:45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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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은마루 커플’(강마루-서은기) 송중기-문채원의 애잔한 백허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문채원(서은기 역)이 사고 당시 맞은편에 달려오던 차 운전자가 송중기(강마루 역)였음은 물론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뒤틀린 사랑’의 시작을 알렸던 ‘은마루 커플’이 폭풍 전야의 위기 대신 오히려 백허그 장면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17회에 방송될 이 장면에서 송중기는 문채원을 위해 요리를 해주려고 앞치마까지 두르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문채원은 그런 송중기 뒤에서 미소를 띤 채 살포시 안고 있어 마치 행복한 연인의 백허그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문채원의 눈빛에는 왠지 애잔함과 슬픔이 어려 있어 이 포옹이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난 것인지 그녀의 의중에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진심을 담은 첫 키스 이후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에게 다시 아슬아슬한 위기가 찾아오고 겉으로는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곧 깨버려야 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

 한편, 송중기-문채원 두 사람의 백허그가 예고되면서 폭풍 관심을 얻고 있는 ‘착한 남자’는 지난 회 두 사람의 동상이몽 키스로 엔딩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뒤틀린 사랑’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으며 내일(7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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