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god 김태우가, 데뷔 17년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T-Road'를 개최한다.

국민그룹 god의 영원한 막내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 그리고 이제는 어엿한 음악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김태우가 데뷔 17년 만에 첫 단독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을 찾아간다.

'T-Road'는 오는 4월 2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은 서울, 울산을 제외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지역을 예상하는 등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god콘서트를 포함해 김태우 단독콘서트까지 지금껏 열렸던 콘서트마다 매진을 기록, 공연계의 강자임을 입증한 김태우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는 상황.

예능감 넘치는 모습 뒤에 가려진 진정성과 무게감 가득한 17년차 뮤지션의 김태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 가운데, 완성도 높은 명품 콘서트를 위해 김태우가 직접 공연의 기획 단계부터 연출, 컨셉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여정의 시작인 서울공연은 한전아트센터에서 4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열린다. 티켓 오픈은 13일(금)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