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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강하늘의 감각적인 만남, 연극 [헤롤드&모드] 오는 9일 개막!

  • 입력 2015.01.03 02:41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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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풋풋한 청년과 80세 순수한 여인의 사랑이야기.

2015년 새해, 파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힐링을 선사할 연극 ‘헤롤드&모드’의 이야기다.

샘컴퍼니가 준비한 연극 ‘헤롤드&모드’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와 ‘오피스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을 통해 2015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오는 1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해롤드&모드'는 콜린 히킨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과 우정, 사랑을 다룬 블랙 코미디이자 컬트 연극으로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행복을 일깨우는 힐링을 선사한다.

 

극중 80세 여인 ‘모드’ 역의 배우 박정자는 52년의 연기인생에 걸쳐 '단테의 신곡',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건넜다' 등 140여 편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그런 그녀가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연극 '헤롤드&모드’를 꼽고 나섰다.

배우 박정자는 ‘헤롤드&모드’ 스팟 영상을 통해 “무대 위에서 여전히 80세 ‘모드’로 살고 있다. 이번에 19세 푸릇푸릇한 청년 ‘헤롤드’를 맞이해서 다시 사랑에 빠져야 될 것 같고 연애하고 있다. 이번 우리 무대를 통해서 힐링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공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더불어 19세 청년 ‘헤롤드’를 맡은 배우 강하늘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엔젤아이즈’, tvN 드라마 ‘미생’에 걸쳐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2015년 가장 ‘핫’한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이미 뮤지컬 ‘쓰릴 미‘, ‘블랙메리포핀스’, ‘어쌔신’ 등을 통해 무대에서의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다.

올해에만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의 개봉을 연이어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연극 무대에 도전한 강하늘은 “연극 ‘헤롤드&모드’는 굉장히 따뜻하고 귀여운, 마음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내용의 이야기다. 헤롤드라는 천방지축 청년이 모드와 같은 여리고 순수한 여성을 만나면서 새롭게 사랑을 깨닫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많은 긍정적인 사건, 사고들을 통해 한층 성장해가는 드라마다. 헤롤드와 모드가 하루하루 이루어나가는 스토리들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개를 전했다.

또한 ‘헤롤드&모드’에는 홍원기, 우현주, 김대진, 이화정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한여름 밤의 꿈’, ‘연 카르마’ 등의 스타연출가 양정웅이 연출을 맡아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5년 새해,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연극 ‘해롤드&모드’는 오는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 공연 개요

공 연 명 : 연극 <해롤드&모드>
공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기간 : 2015년 1월 9일 ~ 2월 28일
공연시간 : 화.목.금 8시 수요일 3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티켓가격 : VIP 6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제 작 진 : 프로듀서 김미혜, 연출 양정웅
출 연 진 : 박정자, 강하늘, 홍원기, 우현주, 김대진, 이화정
주 최 : ㈜샘컴퍼니, 국립극장
제 작 : ㈜샘컴퍼니
공연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샘컴퍼니 02)692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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