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록밴드 H2O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창단 28년을 맞는 전설의 록밴드 H2O가 오는 19일, 정규 6집 앨범 'Still foggy...but'을 발표한다.

1986년 싱글 ‘멀리서 본 지구’ 로 데뷔한 H2O 는 87년 ‘안개도시’, 92년 ‘걱정하지마’ 93년 ‘오늘 나는’ 이후 2004년부터 원년멤버인 리드보컬 김준원이 타미김(기타), 김영진(베이스), 장혁(드럼)과 함께 뉴 H2O를 결성하고 9년의 공백 끝에 지난 해 EP앨범으로 컴백한 바 있다.

1년여 만에 선보이는 6집 'Still foggy...but'에는 타이틀곡 ‘별’ 을 비롯, 4곡의 신곡과 두 곡의 연주곡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멤버 모두 불혹의 나이를 넘어섰지만, 음악과 공연을 통해 ‘형님 록밴드’의 자존심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한편, H2O의 6집 정규앨범은 오는 19일 음원이 공개되며, 이후 21일에는 홍대 프리버드2에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에는 언론사대상 쇼케이스를, 저녁 8시에는 게스트 밴드 홀린과 함께 하는 단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공연 개요

공연명 : H2O 6th Still foggy...but
공연일시 : 2014년 11월 21일(금) 오후 8시
공연장 : 홍대 프리버드2
게스트 : 밴드 홀린
예매안내 : 010-4824-5565
티켓 : 예매 4만원, 현매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