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뮤지컬 '로빈', 2023년 1월 컴백..최재웅-김종구 등 재연 캐스팅 공개

  • 입력 2022.11.14 10:10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주)쇼플레이
사진제공=(주)쇼플레이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2023년 1월,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올 뮤지컬 ‘로빈’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가 쏠린다.

뮤지컬 ‘로빈’은 아빠와 딸의 갈등과 화해, 딸을 향한 사랑을 마음만큼 표현하지 못하는 아빠의 고민과 애틋한 마음을 다룬 작품이다. 우주 벙커라는 배경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평범한 가족이라면 마주할 수 있는 일상과 고민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뮤지컬 ‘로빈’은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0년 초연에서도 따뜻한 스토리와 노래, 실제 우주 벙커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초연에서 로빈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를 연기한 김종구, 정상윤과 루나역으로 사랑스러운 사춘기 딸을 완벽히 소화해낸 최미소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연극 ‘ART’,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드라마 ‘닥터로이어’, ‘비밀의 숲 1, 2’ 등 장르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재웅이 로빈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베테랑 배우이자 실제로 한 가정의 아버지인 세 배우가 관객들에게 어떤 아빠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낭만을 사랑하는 로빈의 딸 루나 역은 최미소와 함께 연지현, 정현지가 맡았다. 새롭게 합류하는 연지현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정현지는 뮤지컬 ‘그리스’와 웹드라마를 통해 천천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주에서 로빈과 루나를 지키는 헬퍼 로봇 레온 역에는 조성태, 윤현선, 박상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맷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성태, 박상준과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엔젤 역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현선이 어떤 레온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뮤지컬 ‘로빈’은 2023년 1월 9일에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키워드

#뮤지컬로빈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