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현지 개봉 2주 만에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돌파한 <원피스 필름 레드>가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바로 오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원피스 필름 레드> 티저 예고편은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가 전격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황 ‘샹크스’가 “우타, 떨어져 있어도 넌 영원히 내 딸이다”라고 부녀 관계임을 밝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눈물을 흘리는 어린시절 ‘우타’의 모습이 연달아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루피’가 ‘우타를 부르며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전속력으로 달리는가 하면 “딸이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샹크스가 가만히 있을 리 없잖아!”라고 ‘우타’에게 소리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샹크스’가 ‘우타’에게 “이 세계에 평화와 평등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된 ‘우타’의 노랫소리와 함께 ‘루피’, ‘우타’, ‘샹크스’ 세 사람의 과거가 밝혀질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우타’의 전격 등장으로 시선을 모으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원피스 필름 레드>는 11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