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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좌충우돌 소동극, 연극 '린다와 조이'..8월 24일 대학로 막 올려

  • 입력 2022.08.02 11:13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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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골든에이지컴퍼
사진제공=골든에이지컴퍼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두 친구의 목숨을 건 좌충우돌 소동극, 코믹 연극 린다와 조이가 대학로에 찾아온다. 

오는 824일부터 916일까지 대학로 후암 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린다와 조이’ (/연출 김애자)는 대학 동창 두 주인공이 중년의 나이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중년의 꿈과 도전, 인생과 예술, 갱년기에서 비롯되는 공허에 대한 삶의 의미 있는 주제들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냈다. 중년의 멋이 한껏 깃든 남자 조이와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뜨거운 여자 린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나타난 수상쩍은 인물 한사람, 이들과 거래를 한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이 펼쳐진다.

인생 2, 중년만의 멋과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참 괜찮은 일이다. 인생은 의외의 즐거운일 투성이고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숨어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바로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조이 역에는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킬힐과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등에서 중후한 매력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전노민, 드라마 태종 이방원’, ‘모범택시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늘근도둑 이야기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태항호가 캐스팅 되었으며 린다 역에는 김현희, 문현정, 저승사자 역에 김하림이 합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연극 린다와 조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극단 오쇼오소 인스타그램(@oshowos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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