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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박하선, 단 둘이 마주한 채 팽팽한 신경전!

  • 입력 2014.07.29 17:08
  • 기자명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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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와 박하선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권상우를 흔드는 여자 최지우와 권상우의 단 하나의 사랑인 아내 박하선이 마주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최지우와 박하선이 카페에서 단둘이 만나 마주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서로를 향한 경계심 가득한 눈빛과 속을 읽을 수 없는 심상치 않은 표정이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시키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최지우와 박하선은 촬영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웃으며 대화를 나누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극중 세영과 홍주가 대립하는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몇 번이고 서로 날카로운 대사를 주고받으며 날선 감정을 유지하려는 집중력을 보였다.

앞서 방송된 ‘유혹’ 5회에서는 홍주(박하선)가 석훈(권상우)과 세영(최지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영과 마주친 이후 홍주는 자신을 두고 세영에게 향했던 석훈에게 실망했고 석훈이 세영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석훈과 홍주는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 세영과 홍주가 또 다시 부딪히게 될 것을 예고했고 석훈과 홍주의 모래성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석훈을 흔들고 있는 세영과 그런 그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홍주가 단둘이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인지, 세영과 홍주 그리고 석훈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석훈과 홍주의 갈등은 심해져만 가고 두 사람이 세영과 민우(이정진)와 조금씩 엮이게 되면서 네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작되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6회는 오늘(2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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