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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파우스트' 락 뮤지컬로 부활! [더 데빌] 8월 22일 연강홀 개막

  • 입력 2014.07.20 22:23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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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인극 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 (musical THE Devil)'이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올려진다.

'더 데빌'은 뉴욕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강렬한 락 음악에 담았다.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가이자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표 락 뮤지컬의 연출을 맡았던 이지나 연출로, 22곡의 넘버를 선보이는 만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음악과, 음악의 매력을 최고조로 보여줄 배우들의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콘서트홀처럼 조명을 적극 활용하여 한 곡 한 곡의 매력을 살려내었으며, 무대 위 4인조의 라이브 밴드와 4명의 코러스를 배치한 사운드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더 데빌'은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존의 여자친구 그레첸의 매력적인 세 캐릭터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긴장감으로 조우한다.

“배우의 매력과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내고 싶다”는 이지나 연출은 배우들의 해석을 통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으며, 의상 또한 각 배우의 개성을 살려 배우마다 각기 다른 의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매력과 극의 분위기는 매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우의 정보를 철저히 베일에 가린 채,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선 공개하며 캐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 시켰던 '더 데빌'이 드디어 캐스트를 공개했다.

 

X 역_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
'X' 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존 파우스트를 점점 파멸로 몰아가는 역할로, 뛰어난 노래 실력 함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비한 매력을 갖추어야 하는 역할이다. X역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가진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가 캐스팅 되었다. 

존 파우스트 역_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존 파우스트'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후 X의 매혹적인 제안을 선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치닫는 캐릭터. 존 파우스트 역은 탄탄한 연기로 극의 밀도를 더하는 배우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이 맡는다.

그레첸 역_ 차지연, 장은아!
그레첸은 존 파우스트의 여자 친구이자 존과 X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시키는 역할이다. 고혹적인 매력을 겸비해야 하는 그레첸 역은 차지연과 장은아가 맡아 열연한다.

최고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탑 배우들이 모두 모인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배우들의 진가를 가까이에서 만끽할 무대로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은 오는 7월 22일(화) 티켓을 오픈하고, 내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뜨거운 열기로 공연될 예정이다.

■ 공연 개요

제 목 : 더 데빌 (musical THE Devil)
기 간 : 2014년 8월22일~11월2일
장 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출 연 :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이충주
티켓가격 : R석 8만원, S석 5만원
러닝타임 : 135분 (인터미션 포함)
공연시간 :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6시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관람가
제 작 : PAGE1, R&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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