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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作 '위대한 유산', 뮤지컬로 만난다..4월 보름간 TOM1관 공연

  • 입력 2022.02.21 09:0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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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재해석한 뮤지컬 'PIP - 위대한 유산'이 오는 4월, 보름가량 관객들과 만난다.

<위대한 유산>은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작품으로 고아소년 핍의 성장과정을 통해 빅토리아조 복식이 유행하던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시절 “신사 계층”에 대한 시대적 풍자와 비판을 담고 있다.

이미 해외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세기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인정받은 <위대한 유산>을 2022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을 통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온 파파프로덕션이 뮤지컬 'PIP - 위대한 유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PIP - 위대한 유산'은 주인공 핍이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겪게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아 과연 무엇이 진정한 위대한 유산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신사가 되는거야. 누구보다 멋진 완벽한 신사”라는 문구와 새티스 하우스(Satis House)를 바라보는 어린 핍의 뒷모습이 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신분때문에 우울했던 어린시절 핍이 대저택 새티스 하우스의 수양딸 에스텔라를 만나게 되면서 신분상승을 꿈꾸며 신사가 되리라 다짐하는 이미지가 표현되었다.

한편, 뮤지컬 'PIP - 위대한 유산'은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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