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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반파사고는 빗길 미끄러짐, 다행히 부상 없어

  • 입력 2014.07.04 18:02
  • 기자명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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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편을 위해 연습중이던 유재석이 차량 반파 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유재석은 부상은 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한도전' 홈페이지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유재석의 안부를 묻는 네티즌들의 글이 쇄도했고,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즉각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하, 무한도전 제작진의 보도자료 전문

7월 3일(목) 송도 서킷에서는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루어졌습니다.

클래스별로 진행되던 이번 연습 주행 과정에서 유재석 씨의 차가 오전부터 내려 고인 빗물로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유재석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일부 훼손되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습니다.

오늘과 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 하는 과정에서는 워낙 빈번한 일이기 때문에 주위 선수들은 놀란 유재석 씨를 많이 격려해주었습니다. 유재석 씨가 대회에 출전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KSF 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 일정 및 연습을 원칙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멤버들도 그 규정에 맞추어 성실히 선수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던 중 생긴 일입니다.

규정에 맞는 안전 장비들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부상 없이 연습을 다시 재개했고, 앞으로도 출전 멤버들은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주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편을 통해 대회 출전을 앞두고 프로 선수들과 실제 레이싱을 펼치는 멤버들의 훈련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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