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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정기고&소유, 넉달 만에 재 출연 '썸'인기 대단해

  • 입력 2014.06.06 13:02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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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박정현, 박재범&사이먼디, 에이핑크, 정기고&소유가 출연한다.

특히, 지난 2월 소유X정기고의 ‘썸’ 음원이 발표되기 전, 스케치북에서 첫 무대를 가졌던 소유, 정기고는 네 달 전 ‘썸’으로 무대에 섰을 때와 사뭇 다른 객석 반응에 놀라워했다. 정기고는 지난 출연 때는 곡이 발표되기 전이라, 객석 반응이 사뭇 냉담했는데 오늘 공연 반응은 너무 좋았다며 뿌듯해 했다.

또한 첫 방송 때는 소유와 어색한 사이여서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정수리만 보고 노래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정기고는 과거 인디에서 활동할 때는 부모님께 음악을 한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는데 ‘썸’으로 데뷔 후 부모님이 교회에 떡을 돌릴 정도로 지금은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히며 또한 길거리를 걷다보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 갑작스럽게 얻은 인기에 스스로도 놀랍다고 했다.

매드클라운, 긱스 등 피처링하기만 하면 1위 가수로 만들어 주는 피처링의 여왕 소유는 피처링 앨범마다 너무 잘돼서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밝혀, ‘피처링의 여왕’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숨겨진 음악적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녹화에서 정기고는 이상형으로 외모보다는 성격을 보는 편이라고 했고, 소유는 섹시한 연상남자가 이상형, 또 취미가 같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이 이끄는 작곡가팀 ‘Team89’와 첫 콜라보 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을 발표한 박정현은 윤종신과 데뷔 앨범 ‘나의 하루’ 이후 오랜만에 프로듀서 – 가수로 만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6월 06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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