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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갑니다" 김건모,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결혼

  • 입력 2019.10.31 09:5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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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가수 김건모(51)가 2020년 1월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식이 알려진 30일, 가요계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가 내년 1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38)과 결혼한다. 지난 5월 말 김건모의 공연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를 이어왔다고 알려지며 현재 내년 1월 30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지은 상태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지난 2011년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특히 장지연의 부친이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장욱조로 알려져 화제다. 또한 장지연은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이미자의 '내 삼의 이유 있음은'을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오빠는 드라마 '덕이', '선덕여왕', '계백' 등에서 활약한 배우 장희웅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등 메가 히트 곡을 내놓으며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나이만 많은 철없는 아들이자 노총각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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