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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김생민 팟캐스트 활동, 소속사 측 "방송복귀는 아냐"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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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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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지난해 4월, '미투' 논란이 불거지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뜻을 밝혔던 김생민이 팟캐스트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재차 논란이 되고 있다.

김생민은 지난해 미투 논란이 불거진 당시,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 뒤풀이 중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김생민은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데뷔 26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만났다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이어서 충격은 컸다. 논란과 관련해 김생민은 20년 가까이 진행하던 SBS '동물농장', KBS2 '연예가중계',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을 비롯해 '절약의 아이콘'으로 사실상 전성기를 준 프로그램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짠내투어' 등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러던 김생민이 지난 14일,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 입니다’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실질적인 방송 복귀가 아니냐, 복귀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의견과 그 정도면 충분히 자숙이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0일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팟캐스트 활동이 방송 복귀의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SM C&C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김생민의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 입니다’ 관련 안내 드립니다.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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