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문드윅' 전문성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송중기, 박보검 등과 한솥밥 식구가 됐다.

10일 오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치’, 뮤지컬 ‘헤드윅’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문성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전문성은 2012년 드라마 ‘유령’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동생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 유정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라이프’에서는 대기업 회장 조남형 역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해치’를 통해서 사극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2007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빨래’, ‘나쁜자석’, ‘여신님이 보고계셔’,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 그는 특히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문드윅’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정문성은 최근 뮤지컬 ‘사의 찬미’와 ‘헤드윅’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무대 위에서의 또 다른 카리스마로 연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고 있는 전문성이 송중기, 박보검 등이 소속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면서 폭 넓은 영역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