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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리멤버' 싱글 발매+'슈퍼밴드' 멤버들과 밴드 새 출발

  • 입력 2019.07.15 10:15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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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JTBC '슈퍼밴드'를 통해 감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든든한 리더로각광받은 케빈오가 싱글 'Remember(리멤버)' 발매와 함께 밴드 활동 소식을 전해 주목이 쏠린다.

케빈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Remember'를 발표했다. 'Remember'는 케빈오가 JTBC '슈퍼밴드'에서 첫 프로듀서 예선에서 선보였던 자작곡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노래이기도 하다.

'Remember'는 케빈오가 '슈퍼밴드' 예선 오디션을 위해 만든 곡이다. 당시에는 통기타 하나에 그만의 감성을 노래에 녹여냈다. 그러나 싱글로 발매된 'Remember'에는 '슈퍼밴드'에서 만난 첼리스트 박찬영의 첼로 선율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케빈오는 'Remember'에 대해 "순수했던 과거의 나를 추억하면서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듯이 만든 노래다. 그리고 박찬영의 첼로 선율이 'Remember'를 한층 깊이 있게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밴드'가 끝난 뒤에 공개하게 됐지만, 'Remember'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케빈오는 특별한 소식 하나를 더 전했다. 바로 '슈퍼밴드'에서 마음이 맞았던 친구들과 밴드로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것. 이에 '슈퍼밴드' 시청자들과 팬들은 일명 '케빈오 밴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케빈오는 '슈퍼밴드'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7'의 우승자인 그가 밴드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밀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케빈오는 "나는 여기에 음악 하는 친구들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고, 그 말을 증명하듯 여러 참가자들과 좋은 곡,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그는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케빈오의 새 싱글 'Remember'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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