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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수목 [개과천선] 오정세, 김명민 절친 변호사 '박상태'역 캐스팅!

  • 입력 2014.04.08 14:26
  • 기자명 정영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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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 극 중 김석주(김명민)의 친구이자 로펌 동료인 ‘박상태’ 역할에 오정세가 캐스팅됐다.

[개과천선](가제)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오정세는 이 중 김석주와 같은 차영호(김상중)로펌에서 근무하는 동료이자, 어린 시절부터 석주를 알아온 친구 박상태를 맡아 연기한다. 박상태는 대대로 법조인 집안의 변호사지만, 크게 법조인에 뜻이 없었던 인물. 하지만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호사가 된 캐릭터다.

석주와 오래 알고 지내온 만큼 상태는 기억을 잃은 석주가 착한 척 하면 ‘너하고 안 어울려’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정작 필요한 도움은 모두 준다. 서로의 단점까지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절친한 인물로 석주와의 독특한 ‘친구 케미(화학작용)’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 오정세는 “김명민 배우와 영화 ‘거울속으로’ 이후,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캐릭터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탄탄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개과천선]은 오는 4월 23일(수) 밤 10시,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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