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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수목 [개과천선] 채정안, 김명민 약혼녀 '유정선'역에 출연 확정!

  • 입력 2014.04.06 14:37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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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 채정안이 김석주(김명민)의 약혼녀 '유정선'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개과천선](가제)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출연한다.

채정안이 분할 ‘유정선’은 재벌가의 외손녀로 능력있는 변호사 석주와의 정략 약혼을 결정한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모든 것이 갖춰진 인물처럼 보이지만 할아버지로부터 어렵사리 인정받은 손녀인 만큼, 아픔도 지닌 인물이다. 

또한 기억을 잃은 석주가 자신과의 약혼을 ‘사랑’이라 여기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내심 그를 지켜보는 인물. 이후 그녀 역시 석주가 맡은 사건에 연루된다.

채정안은 “배우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뒤늦게 합류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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