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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수목 [개과천선] '황태후' 김서형 특별출연, 김명민과 법정 대결 기대!

  • 입력 2014.04.07 13:28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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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 배우 김서형이 김명민이 맡게 되는 ‘여배우 성폭행 사건’을 기소한 이선희 검사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김서형은 여기에서 김명민이 극 중 맡게 되는 ‘여배우 정혜령(김윤서) 성폭행 사건’을 기소한 검사로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서형이 맡은 ‘이선희’는 극 중 재벌가의 자제가 연루된 성폭행 사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건을 조사해 나가는 정의감 넘치는 여검사다. 석주(김명민)가 소속된 차영호(김상중)펌이 정재계에 만만치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사건에 있어서도 여러 압박이 가해지지만 그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인물로 강단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형은 현재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도 황태후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개과천선]에서 보여줄 권력에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여 검사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김서형은 촬영 현장에서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제작진과 상의하는 등 처음 맡는 검사 역할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 중 석주와 이선희의 법정씬을 통해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결은 극 초반 최고의 김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MBC 새 수목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의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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