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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수목 [조선 총잡이] 이준기 주연 확정! 새로운 액션 히어로 기대감 UP!

  • 입력 2014.04.06 19:08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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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드디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다음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방영될 수목 특별기획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 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KBS 미디어)가 바로 그 것. 극 중 이준기는 주인공 박윤강 역을 맡아 여지껏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박윤강은 조선의 마지막 검객으로, 개화기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난 후 민중의 영웅이 되어가는 인물이다. 이에 이준기는 격동기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강 로맨틱 총잡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MBC 드라마 '투윅스' 이후 해외 팬미팅과 팬들과 함께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꾸준히 소식을 전했던 그는 차기작 선정의 첫 번째 기준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최우선에 두고 작품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해온 터라 이번 '조선 총잡이'의 출연 확정 소식은 그를 기다려온 팬들로 하여금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조선 총잡이' 출연을 확정한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여태껏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총잡이’라는 부분, 그리고 윤강이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내적 갈등 등 수많은 매력이 나를 사로잡았다”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보실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총잡이 액션과 신선한 시도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 시킬 것이다. 특히 박윤강을 중심으로 격랑의 개화기 시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 ‘감성액션로맨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다”라며 올 여름을 강타할 ‘총잡이’들의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영웅 총잡이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2011년 '공주의 남자'의 연출을 맡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주춤하던 KBS 미니시리즈를 부활시킨 김정민 감독이 총 지휘에 나선다. 히어로 액션에 강한 면모를 지닌 이준기와 감성 연출의 김정민 PD가 만난 시너지가 또 한 편의 대박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여름, KBS 최고의 야심작 ‘조선 총잡이’는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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