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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첫방, 최장시간 녹화 백종원 편, 기대 포인트.4

  • 입력 2019.03.02 09:11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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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대화의 희열’ 시즌2가 백종원 편을 필두로 베일을 벗는다.

오늘(2일) 첫 방송될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한 사람의 인생 역사를 돌아보며 선사한 감동과 울림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시즌2의 빛나는 귀환을 이끌어냈다. ‘대화의 희열2’는 또 어떤 시청 포인트를 가지고 있을까.

◆ 들어주는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펼쳐진다

관찰형 예능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오롯이 테이블 위에 오가는 ‘대화’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토크쇼 ‘대화의 희열’은 그만큼 특별하고 반가울 수밖에 없다. ‘대화의 희열’에는 제작진의 간섭이나 예능적 장치도 없다. 게스트가 가장 편하게 여기는 장소에서 정해진 문답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 이러한 ‘대화의 희열’만의 구성은 게스트가 마음 편히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꺼내놓게 만들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진들도 ‘대화의 희열’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듣기’를 꼽았다. 누군가의 삶을 엿보는 재미도 있지만, 외로움 또한 자극하는 관찰 예능의 시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힐링시켜 줄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기대된다.

◆ 유희열→신지혜, 토크 멤버 4인의 빛나는 시너지

4인 4색 막강 토크 군단의 시너지 또한 빛난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된 MC 유희열, 준비된 사전 지식으로 다채로운 대화를 이끈 소설가 김중혁, 한국을 향한 넘치는 애정과 이방인으로서의 시선으로 대화의 재미를 더한 다니엘 린데만이 시즌1에 이어 함께하고, 뉴페이스 신지혜 기자가 시즌2에 합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유희열은 기자간담회에서 “신지혜 기자는 대화에 뜨겁게 불을 붙이는 촉매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힘이 되고 즐겁다"고 말해, 시즌1과는 또 다른 색깔의 대화를 예고했다. 시즌2 녹화현장에서 이미 딱 들어맞는 합을 과시했다는 4인의 토크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 1인 게스트 토크쇼, 한 사람의 인생을 들려준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주목을 받았다.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의 소개 카피처럼 시즌1에서 ‘대화의 희열’은 10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 역사를 돌아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냈다.

시즌2는 시즌1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분야별 다양한 게스트들을 구성했다. 첫 게스트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을 시작으로, DJ 배철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작가 유시민, 축구 감독 박항서 등 탄탄한 라인업이 준비 되어 있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이야기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 첫 손님, 요즘 가장 핫한 대세 ‘백종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 사업이면 사업, 방송이면 방송, 손 대는 것마다 성공시키는 마이더스의 손. ‘대화의 희열’ 사상 최장 녹화 시간을 기록한 입담의 주인공. 바로 백종원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게스트”, “이야기가 쏟아졌던 시간”, “잠시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 “백종원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 “젊은 세대에게 꼭 필요한 인물” 등 출연진들의 반응만으로도 과연 어떤 대화가 펼쳐졌을지 궁금해진다.

매주 토요일 밤, 대화의 마법이 펼쳐낼 ‘대화의 희열2’는 오늘(2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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