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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바다 모창능력자 최소현, 왕중왕전 최종 우승

  • 입력 2018.09.24 00:59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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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히든싱어5’는 바다의 모창자 최소현이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최종 왕중왕전 펼쳐졌다.

앞서 왕중왕전 첫 순서로 등장한 '초밥집 린' 안민희가 '시간을 거슬러'를 통해 265표를 얻어 8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아홉 번째 무대로 등장한 '선착순 바다' 최소현이 마침내 이를 깨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소현은 바다의 보컬을 십분 느낄 수 있는 'MAD'를 통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 280표를 얻어 1위로 올라섰다. 최소현의 뒤를 이어 2위는 '책받침 강타' 김민창이 차지했다. 원조가수 강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방송 당시 강타를 ‘멘붕’에 빠뜨린 실력자다. 김민창은 이날 '북극성'을 열창해 277표를 획득했다. 1위 최소현과 단 3표차, 아슬아슬한 박빙의 승부였다.

그 외에도 '지하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 '우유 배달 홍진영' 유지나, '15kg 감량 에일리' 등의 무대가 있었고,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열창해 투표단의 눈시울을 적셨지만 227표를 획득해 아쉽게도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최종 결과, '히든싱어5' 왕중왕전 우승은 최소현이 차지했고, 2천만 원의 상금과 유럽 왕복 티켓을 획득했다. 김민창이 2위, 3위는 첫 순서에서부터 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안민희가 마지막까지 순위권에 머물며 3위로 마감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는 모창능력자들의 끼와 재능, 모창능력자와 원조가수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며 시즌5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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