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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이 질주하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마일22>

  • 입력 2018.08.17 01:0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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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북미 개봉 전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높이 인정 받은 영화 <마일22>(Mile22)는 화끈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첩보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영화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는다.

군사, 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실패율 제로의 비밀조직 ‘오버워치’. 그들에게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를 지닌 ‘타겟’인 '리'(이코 우웨이스)가 접근한다. 22마일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타겟’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고, ‘오버워치’ 요원들을 현장에서 진두 지휘하는 팀의 리더  ‘실바’ (마크 월버그)와 원격 지원 전술팀 수장 ‘비숍’(존 말코비치)의 탁월한 분석과 지원으로 작전이 실행에 옮겨진다.

하지만 타겟을 노리는 적들의 거센 공격이 가해지자 오버워치 팀원들은 작전 성공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바꿔가며 1마일씩 '타깃'인 '리'를 이동시키는 이송작전을 수행한다. 적을 뚫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궁지에 몰리게 된 오버워치 앞에 '타겟'의 숨겨진 미션이 드러나게 되면서 오버워치와 지원팀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 <마일22>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러닝타임을 꽉 채운 스펙터클한 리얼 액션, 그리고 세트 촬영이 아닌 실제 거리에서 진행된 대규모 로케이션 등 액션의 모든 것은 관객들의 질주액션 쾌감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특히 영화 <레이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술 실랏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코 우웨이스의 영화 출연은 <마일22>의 한 수로 작용해 리얼 액션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린다.

액션이 주를 이루는 만큼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장면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이 액션신의 완성도가 영화를 가득 채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차량 폭파씬과 총격씬, 그리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 발생하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액션 시퀀스는 영화의 정체성을 알리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핸콕>, <배틀쉽>, <론 서바이버> 등의 작품으로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와 현장감 넘치는 리얼 액션에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피터 버그 감독은 이번 <마일22>를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액션 연출 감각을 뽐내며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쾌감 액션을 선사한다. 아드레날린이 질주하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마일22>는 8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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