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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클라플린X쉐일린 우들리 주연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 10년간 공들인 ‘웰메이드’ 로맨스!

  • 입력 2018.08.16 22:5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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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상낙원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남태평양 항해를 떠난 연인이 행복한 시간을 집어삼킨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러브 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1차 예고편 공개부터 사전 시사까지, 믿기 힘든 실화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감동실화 러브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실화의 주인공인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가 직접 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슬픔의 붉은 바다(Red Sky in Mourning : A True Story of Love, Loss and Survival at Sea)’를 원작으로 한다. 이는 연인 리처드 샤프와 남태평양 항해를 나섰다가 초대형 허리케인을 겪은 태미의 이야기다.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2007년, 할리우드 유명 시나리오 작가 애런과 조던 칸델 형제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찾아 헤매던 중 발견했다. 이 책에 열혈 팬이 된 두 형제는 실화의 주인공이자 원작 작가인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를 수소문 끝에 직접 찾아갔다. 간곡한 부탁으로 그녀에게 영화화를 허락 맡은 작가들은 그녀가 직접 보여 준 당시의 일기와 사진들을 바탕으로 극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였고, 무려 5년동안 공을 들였다.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은 “처음 각본을 읽었을 때 진정한 사랑과 그 힘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흥분을 감출 줄 몰랐다는 후문. 또 그는 “젊고 강인한 여성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읽자마자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 역은 쉐일린 우들리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해 쉐일린 우들리의 멜로 연기 그 이상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이 완벽한 멜로 캐미를 보여준 것 역시 원작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태미와 리처드의 사랑때문. 태미를 연기한 쉐일린 우들리는 “태미와 리처드는 진정한 영혼의 동반자다. 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며 입을 다물 줄 몰랐다. 리처드를 맡은 샘 클라플린 역시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역할에 빠져 들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매력 넘치는 작품이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각본에만 10년을 공들인 웰메이드 로맨스 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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