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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이소연-윤한 부부, 마지막 이야기

  • 입력 2014.03.15 17:57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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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대표 로맨틱 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커플이 7개월간의 가상 부부생활을 종료했다.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말하며 이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 길을 걸으며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윤한♥소연 부부. 첫 만남 때가 연상되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붉은 실을 감으며 윤한을 만나러 간 소연. 소연은 “우리의 첫 만남 때와 모든 상황이 비슷한데 느낌은 정반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윤한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윤한은 ‘그렇게 우린 만났지’의 2절 가사를 완성해 불렀고 소연을 위한 마지막 즉흥곡을 연주해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소연도 윤한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 있다며 신혼집을 찾았는데... 윤한과 소연은 신혼집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너무한다!” 말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질 못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윤한과 소연은 가상 결혼생활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물었다. 윤한은 ‘최고의 아내 이소연’이라 말했고 소연은 ‘끝까지 나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손바닥에 마지막 메시지를 쓰며 이별을 맞이했다.

윤한♥소연 부부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는 15일(토) 오후 5시 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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